나라와 가족을 위해 힘쓰신 아버님께 | |
아버님!
벌써 조석으로 선선한 날입니다. 그곳에서 평안히 잘 지내시겠지요. 지난 겨울 황망히 떠나보내드리고 벌써 추석이 다가오네요. 여기 가족 모두는 잘 지내고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여전히 아버님을 그리워하며 오늘도 보고싶다 그러시네요. 늘 저에게 모범을 보여주시고 길잡이 되어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언제 부터인가 저도 아버님이 가졌던 가장으로서 어깨의 무거움을 어렴풋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디 잘지내시고 여기 가족 모두를 잘 지켜주시고 다시뵐때까지 안녕히계세요 그리고 평소에 하지못했던 말 하고싶네요 아버님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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