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편지

  • 선양·참배
  • 하늘편지
국립괴산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작성자, URL 정보 제공
윤숙이아빠, 찬영이할아버지.
작성자 : 노*숙
아빠.
오늘이무슨날인지알지?
5월5일 찬영이생일이야.
아빠가제일예뻐라하는막내손녀딸.
찬영이가면허따서할아버지모시고놀러가자했는데...
아빠가없는데도우리는웃고떠들어..
못됐지?
엄마한테갈때나아빠한테가는길은아직도슬퍼..
혼자운전하면서매번울곤해.
또, 어는날은출근하다가,
또, 어는날은가만히있다가....
가슴이먹먹해져..
다들아빠가제일예뻐하는딸이라그러는데,
나는그반의반도,  아니 10/1도 갚지못했는데..
아니아무것도아빠한테해준게없는데..
어떡하지?
나는.........
아빠,.....
불러도대답없는우리아빠.
이른새벽문득잠이깨아빠를생각해.
나이가들어서인지눈물이많아졌어..
시도때도없이훌쩍거려. 
아빠!~~~~
대답한번만해주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