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전상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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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안녕하세요
아버님을 하늘나라로 보낸지 벌써 2개월이 지났어요 그동안 나름대로 49재도 모시고 아버지와의 이별연습을 하고있습니다 육신과의 이별이지 마음속 깊은곳에는 영원히 자리하시겠지요 생각은 항상하고 있지만 인사를 자주못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버지 가시고 어머니께서 건강이 좋지는 않습니다 거동도 많이 불편하시고 기억력도 점차 흐려지고 걱정이 많이 되지만 할수있는게 많이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잘보살펴주세요 아버지를 호국원에 모시고 자주가겠다고 생각했는데 쉽지않네요 다가오는 현충일에는 일찍 서둘러서 갈까합니다 아버지도 기다려주세요 만난것 많이 준비해서갈께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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