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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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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작성자, URL 정보 제공
그리운 아버지
작성자 : 한*숙
아버지
우리가족이 그렇게 기다리던 호국원 안장이 되었네요
안장되는 날 아버지 생각 온종일 했답니다
가끔씩 아버지 생각에 코끝이 찡하고 보고싶은 날 울기도 하던 저는 잘 지냅니다
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지내시지요?
아버지 자전거 뒤에타고 학교 가던게 벌써 40년전 일이네요
우리 딸 잘 놀았어 하며 안아주시던 아버지 모습을 기억하며 지금까지 잘 살아온 것은 아버지.엄마의 가르침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언제나  평안하고 또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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