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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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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괴산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제목, 내용, 작성자, URL 정보 제공
벌써 3년이라니
작성자 : 신*주
할머니 오늘은 비가 참 많이 오네. 벌써 3년이라니.
충청도로 이사하고 일요일에 처음으로 할머니가 있던 인천으로 갓다.
할머니가 없으니 인천가는것도 줄어들고  또 막상가니 반겨주는 사람도 허전하구 너무나 보고싶다.
사람들은 그러지 이제 못본다고 난 반대로 생각해봣어 
할머니  돌아가고 나서부터는 이제 못보는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하루하루 우리가 다시 만날 날을 가는거라고
몇년이 될진 모르지만 3년이란 시간이 흘럿어
           할머니 항상 말하는 거지만 너무 보고싶어 
8월30일 내일이 할머니 기일이야.
할머니 새로운 집에서 첫 기일이니까.늦지 않게 잘 찾아오고
나는 아직 병원에서 치료 더 받아야한데 
9월에 추석이 잇긴 한데 
그 전에 한번 꼭 갈게 긋대보자 할머니
할머니 나 절 때로 잊지말구 항상 좋은일좀 가득하게 지켜줘
그럼 또 편지 쓸게 우리 내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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