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의 문


- 열려진 두 개의 문은 부정선거에 저항하여 이 땅에 정의를 세우고 민주주의를 실현하 고자 하였던 그 날의 뜨거운 정신인 정의와 민주를 나타내며, 한국의 역사에 있어 민 중에 의하여 주체적으로 민주주의의 첫 문을 연 고귀한 정신의 표상이며, 탑 뒷면에 거울처럼 빛나는 스테인레스 금속은 태양 빛을 받아 주변을투명하고 반사하는 시각 적인 현대미를 제공하는 이중적인 효과를 갖는 동시에 3·15의거 정신의 후광을 받아 날로 발전하는 민족의 밝은 미래를 상징.
민주의 횃불

- 여러겹으로 점철된 책 모양의 사각 이방체로서 힘차게 돌출된 횃불을 든 세 개의 손 은 마산지역 정신사에 면면히 이어온 대민족운동의 역사적 배경을 상징하는 동시에 주부조벽에 부각된 3·15의거 정신을 함축한 단면이기도 하며 부정에 항거하여 일어 선 민주정신의 표상으로서 민족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로서 영원성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