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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3·15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현충일(顯忠日)은 왜 6월 6일일까?
(사진, 서울신문에서 발췌) 현충일(顯忠日)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한편, 그 유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는 날입니다.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하게 된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역사적 사실이 참고가 되어 제정되었다 하겠습니다. 6월은 많은 장병들이 호국의 수호신으로 산화한 6·25전쟁이 발발한 달일뿐만 아니라, 6일은 24절기 중 망종일(芒種日)로서 제사를 지내는 옛 풍습이 있는 날로서, 고려고려 현종 5년 6월 6일에는 조정에서 장병의 뼈를 집으로 봉송(奉送)하여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습니다. 현충일이 처음 제정된 1956년에도 6월 6일은 망종일(芒種日)이었는데, 당시에는 6·25 전몰군경을 추모하는 날로 인식되어 왔으나 1991년 행사부터 모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개념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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