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호국·보훈의식 여론조사 결과 | |
■청소년 호국·보훈의식 여론조사 결과발표
- 청소년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관심도 68.3%
- 청소년 76.5%가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다고 생각
- 현충일 날 집에서 쉬겠다. 75.6%, 현충시설 방문 경험 93.2%
- 잘 아는 역사사건 6·25, 41.4%, 6·25는 북한이 남침 54.5%
□ 국가보훈처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 초등학교 5학년이상 초·중·고교생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국·보훈의식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이번 여론조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의식과 국가의식을 조사해 청소년을 위한 보훈정책에 반영코자 실시한 것입니다.
□ 이번에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호국·보훈의식 수준을 알아보는 조사에서는
▲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관심도 68.3%가 존경(35.2%)하거나 특별한 날 관심(33.1%)을 갖는다고 조사됐고
▲ 국가안전과 위기 시 참여의사는 국가안보에 대한 관심 59.9%, 국가위기 시 직·간접 참여 78.6%로 나타났고 한반도 전쟁 가능성에 대해서는 69.1%가 가능성이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국가위기 시 청소년은 자원봉사, 성금, 군입대의 형태로 참여하겠다는 의사가 78.6%로 높게 나타났고, 불참의사는 21.3%로 조사되었습니다.
▲ 또한, 초·중·고교생 93.2%가 현충시설을 방문했다고 조사된 반면 75.6%의 청소년이 현충일에 집에서 쉬겠다고 답변해 현충일을 일요일과 같은 공휴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국가관이나 역사의식을 알아보는 조사에서는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76.5%가 느끼며 월드컵 4강에 진출했을 때가 가장 자랑스러웠다고 응답하였으며,
▲ 가장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역사사건에 대해서는 41.1%가 6·25전쟁을 들었으며 44.4%가 6·25를 생각하면 이산가족이 생각난다고 하였습니다.
▲ 6·25 전쟁을 일으킨 나라를 묻는 질문에서는 54.5%가 북한이 남한을 침략했다고 답변한 반면, 소련·중공군 22.8% 연합군이 9.2%로 응답하여 역사적 사실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그러나, 우리나라와 친근하게 느껴지는 나라는 35%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하고 북한 26.4%, 미국 17.8%, 일본, 중국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습니다.
□ 호국·보훈관련 행사참여 태도 및 정보 습득 채널 조사에서는
▲ 보훈행사 자원봉사참여는 36.1%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하고, 참여유형은 36.4%가 공연·예술 등 문화 관람을 희망하였습니다.
▲ 학교교육형태는 82.7%가 체험학습과 영화 드라마 상영을 꼽았고, 태극기는 56.7%가 ‘반드시 게양하거나 노력한다.’라고 응답했으며 56.6%가 애국가를 4절까지 모두 아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이와 같이 우리나라 청소년은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이 높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역사적 사건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인식 및 현충일 추념식 참석 등 호국·보훈행사에 대한 참여의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따라서 국가보훈처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보훈정책을 수립하고 역사·문화 체험 등 현장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료 : 국가보훈처>>
|
|
파일 |
---|
- 이전글 태극기와 꽃을 바칩니다.
- 다음글 현충일(顯忠日)은 왜 6월 6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