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김영삼 전 대통령 묘지 참배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4일 12시경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의 참배는 그날의 함성을 들을 수 있는 사실적 공간이며 추모의 장인 참배단에서 헌화. 분향. 묵념을 한 뒤 방명대로 이동하여 방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愛國’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김 전 대통령의 이날 참배에는 김태호 경남도지사, 김광석 전 경호실장, 강삼재ㆍ박종웅 전의원, 황철곤 마산시장, 류대식 마산보훈지청장, 김종배 3ㆍ15의거기념사업회장, 진두성 4ㆍ19민주혁명회 경남도지부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김 전 대통령의 참배를 집례한 박원택 관리소장은 국립3ㆍ15민주묘지 연혁과 조성경위, 우리 소가 지역민의 건강유지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어 24시간 개방운영, 마산청년회 시계탑 기증 약속 등을 설명드렸고, 이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은 이곳을 찾는 하루 방문객이 얼마나 되느냐고 묻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