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흥겨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 |
오늘은 식목일 휴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우리 국립묘지를 방문하여 즐거운 봄날을 보내고 계십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기념관을 방문하는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 예쁜꽃들을 배경으로 유모차에서 방실거리는 애기 사진을 찍는 어머니의 환한얼굴, 아버지에게서 처음으로 자전거 타는법을 배우는 아이들이 내지르는 즐거운 소리, 바람보다 더 신나게 한낮의 나른함을 가르는 인라인의 경쾌함, 이제 피기시작한 진달래 동산에서 막 내려온 등산객의 여유로움, 방문객들과 함께 묘역주위를 달리는 마라토너들의 가벼운 발자국소리 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이곳에 더 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나비가 날고 새가 찾아와서 오늘보다 더 예쁜 내일이 올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꼭 이곳을 방문하시어 아름다운 국립묘지를 느껴보시고, 자유(自由)와 민주(民主)의 소중함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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