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6일은 안중근의사 순국일 입니다. | |
2004. 3. 26일은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安重根)의사 순국 94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安重根의사(1879~1910)는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나 삼흥·돈의학교를 설립하여 민족계몽운동을 전개하였고, 구한말 의병활동을 하였으며,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이등박문을 주살한 후 여순감옥에 투옥되어 조국의 독립의지를 불사르다 1910년 3월 26일 순국하셨습니다.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등방문을 저격하여 대한인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安重根의사 순국 94주기 추념식’이 26일(금) 오전 10시 남산에 있는 안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 숭모회(이사장 황인성)주관으로 열립니다.
추념식에는 안주섭(安周燮)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김우전(金祐銓)광복회장, 안춘생 원로애국지사,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봉독, 최후의 유언봉독, 이사장 및 보훈처장의 추모사, 독립군가보존회 합창단의 추념가,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추념식에는 일본 안중근연구회 회장 가노다꾸미 등 2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사상을 기립니다.
< 우리 모두도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하여 희생하신 안중근의사님을 비롯한 선국선열과 독립운동가의 뜻을 받들어 애국·애족의 마음을 다시한번 다짐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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