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임직원 묘지 참배 | |
경남도민일보 허정도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자 임직원 등 50여명은 신문의 날을 하루 앞둔 4월 6일 오전 11시경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의 참배는 민주묘지 참배를 통해 3·15정신을 되새기는 것이 지역과 사회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다잡는 것이라는 취지 하에 마련됐으며 또한, 올해부터 해마다 신문의 날을 계기로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는 전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남도민일보 기자회 주최로 열린 이날 참배는 그날의 함성을 들을 수 있는 사실적 공간이며 추모의 장인 참배단에서 헌화 분향 묵념에 이어 묘역, 유영봉안소, 시비, 기념관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배의식이 끝난 뒤 허정도 대표이사는 방명대로 자리를 옮겨 방명록에 ‘민주성지 마산의 위대한 정신, 저희들이 이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최규정 기자 회장은 4·4조 운율을 살린 제문을 통해 이 땅에 진정한 자유.민주.정의가 흘러넘치고 3·15정신 이어받아 약한자의 힘으로 경남도민일보가 우뚝 설 수 있도록 굽어 살펴주옵소서 라고 기원한 데 이어 개혁언론의 정도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경남도민일보 기자 임직원의 참배를 집례한 박원택 관리소장은 이곳 민주묘지를 단순히 육신이 묻혀있는 묘지의 차원을 떠나 현충과 추앙의 열린공간으로 구축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고 이에 대해 경남도민일보 기자 임직원은 국립3·15민주묘지가 민주주의 역사의 장으로 우뚝 서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문의 날을 앞두고 뜻있는 장소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갖은 경남도민일보 기자 임직원에게 우리 소 전 근무자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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