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8월의 막바지 더위가 한창인 금일, 케이블 방송국인 방송대학TV(OUN)에서 4월 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의거와 마산의 민주화 역사에 대한 프로그램제작 차 국립3․15민주묘지(소장 안정중)를 찾았다.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란 프로그램으로 일반 시청자와 전문가(교수, 현장전문가)들이 함께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을 방문해 당시의 역사적 사건과 그 의미를 집어보는 형식의 방송으로 이번 촬영분에는 전명혁 한국외국어대 교수와 변승기 3․15기념사업회 부회장이 출연하여 일반 참여자와 함께 3․15부정선거와 이에 항거한 시민들의 민주화 의지, 한국 현대사에서의 이 사건을 의미 등을 기념관과 묘역 등을 둘러보며 이야기 해나가게 될 것이다. 방송 시간은 10월 11일(21:15), 10월 14일(13:15) 방송대학TV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