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을 영천 호국원에 모시고 | |
돌아가신지가 20년이 되었지만 영천 호국원으로 모시게 되었다.
아버지가 일본 동경에서 나시고 고향이 원래 구미읍 선산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대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아버지를 영천으로 모셨다. 그런데, 이번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6.25 당시 아버지의 근무지가 영천 비행장이었다는 거다. 많이 감상에 젖게 되었다. 아버지가 얼마나 좋아 하실까?? 우연히, 아버지가 근무 하시던 그 곳으로 돌아가시다니..!! 인간만사 귀거래사라더니....!! 호국원에 직원 분들의 친절함과 성의에도 감동 받았고 더더구나 아버지의 근무지 였던곳으로 아버지를 모시게 되서 너무 기뻤다. 다시한번 호국원 분들에게 치하를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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