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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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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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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승창이 에게
승창아 너에 누나 아버지가 아파트 사 주었다 너도 기쁘지 너도 누나가 가슴 아파하며 지내는것 괴로와지 이잰 걱정하지마 엄마도 너에 누나 생각하면 매일 머리 아프고 가슴이 쓰려 괴로웠는대 한가지 걱정은 던것같다 승창아 너는 잘 지내지 엄마는 어재 병원에서 안 좋은 말 해서 조금은 걱정 했는대 아직 머리에 종양은 안보인다 하고 약물로 인해서 그런지 가톨릭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게 의론해 보라더라 엄마는 우리 아들 승창이가 엄마 곁에 없어도 지켜 주리라 믿으니 지켜다오 아직 건강 해야 돈도 아버지랑 같이 벌어 겸이 도 지켜보고 상록이도 보며 아직 이루지 못한게 너무도 많아 너에 누나 걱정 한가지는 해결 했는대 아직 겸이랑 상록이 에게 할일이 남아 있으니 이루어 지개꿈 도와다오  좋고 우리맘에 드는땅 사서 건물지어 우리소원 이루어 지게꿈  너도하늘에서 찾아보고 알려다오 우리 창이 너도 엄마를 그리워 하며 괴로워 하겠지 이 엄마도 너에 생각 에 사로 잡혀 몸부림 치며 아무도 없는 시간에 너에 방에서 울어도 보고 한단다 아들아 정말 너하고 애기 하고 싶은대 너는 어찌 할말이 없니 정말 보고 싶구나 내아들 승창아 이엄마가 어떡하면 너를 볼수있니 주위에선 잊으라 지만 아무리 애써도 잊혀지지 않고 휘회만 남으니 어쩌면 좋으냐 아들아 너에 식구도 겸이 혼자 키우느라 고생이 많으니 너도 너에 식구랑 겸이 잘 돌보아 주어라 엄마가 너에게 부탁한다  마음 편히 잘 지내기 바라며 엄마가 다음에 또 ...

엄마,아빠,저도 그날밤 밤새 잠을 이룰수없었어요.너무나 많은것을 잃고 다시 일어서 예전의  풍족함과 행복을 누릴수없나 싶었는데....이제 조금씩 나아지리라 믿어요.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늘 부모님께 철없는 딸로 살아온 뒤늦은 후회와죄챋감, 승창이의 빈자리를 새삼 느끼며 밤새 우느라 밤을 새웠지만 그래도 다행히 엄마가 괜찮다고하시니 마음이 조금은 편안햇어요.승창이랑 같이 병원에 같음 더 든든하셨을터,진료실안에서도 내내 승창이 생각에 마음마니 아파ㅉ어요,아마 엄마도 그러셨겠죠.
엄마,아빠 이 못난자식이 못한 효도 손주들은 꼭할거라 기대하세요.승창이앞에 갔을때미안하지않게 열심히살게요.하긴 울 창이는 미워할줄도 원망할줄도 모른는 착한 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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