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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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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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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부모님

이제는 완연한 봄이 되었네요

아버지께서 가실때는 초겨울 이었지만 어머니께서 아버지 뒤를 따라

봄에 우리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가 가신지 1달도 되지 않은 요즘 지나간 시절의 어머니의 모습이
무척 그립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이 되었네요

아버지께서 가실때는 초겨울 이었지만 어머니께서 아버지 뒤를 따라

봄에 우리곁을 떠나셨습니다.

어머니가 가신지 1달도 되지 않은 요즘 지나간 시절의 어머니의 모습이
무척 그립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마지막에 계시던 병월을 지나칠때면 누워계시던 그
모습이늘 잊혀지지 않습니다.

살아계실때 효도라도 잘하였다면 하고 후회도 하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효도마져 할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네요

그러나 언제나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우리들의 마음에 존재 하고 계시

는것을로 믿고 있습니다.
 
살아께실때 처럼 늘 우리형제들을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던 그 모

습을 우리는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속 깊은 애정을 우리들을 살피시던 아버지 그립습니다.

언제나 겉으로 는 표현이 부족하시던 우리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자녀들이 아버지를 찾아뵈면 뭔가를 먹이려 하시고 주고 싶어 하시면

서 늘 자식의 안녕을 살피시던 나의  아버지의 마음을 이제는 진정으로
 
느끼고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날 한시 마음편하게 살지못하셨던 어머니.

불초한 이자식의 걱정으로 화남도 참으시고 인내로서 살아오신

우리어머니 부디 왕생극락을 바랍니다.

아버지께서 가시고 우리들에게 표현을 않으셨지만 늘 아버지의

빈자리를 그리워하시던 어머니 이제는 아버지 옆으로 가셔서

잘 지내시죠.

저승에서라도 생전에 누리지 못한 남편의 사랑 많이 받으시고 걱정근

심 다 잊으시고 행복하세요 어머니 이제는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그런

음식들만 봐도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지고 마음이 울컥하며 어머니가
그리워 집니다.

언제나 우리의 마음속에 기둥이셨던 분들이란걸 생전엔 몰랐지만

이제는 당신이 우리의 기둥이었단걸 느끼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그리움이 사무칠 때 마음속으로 불러보곤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이글을 쓰는 지금 이제껏 참았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아마도 지금 저의 눈물이 아버지 어머니께 전해질것 같습니다.

이제는 자식들의 걱정 모두 잊으시고 행복하세요  저승에서라도.......

아버지가 어머니가 그리워지면 영천으로 뵈러 가렵니다.

어쩌다 가더라도 웃으면서 반겨 주세요

사랑합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


부디 왕생극락 하시기를 바라면서....
 
불효한 자식 동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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