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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참여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현충일에 국립묘지에서 추모행사가 없다니요?
2007년 6월 6일 현충일. 아버님께서 잠들어계신 영천 호국원 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초등학생인 두아이에게 올해도 할아버지의 무용담과 국가에 대해 이야기해줄 좋은 시간을 가질 부푼 꿈을 안고. 헉... 도착할때부터 곳곳을 점령해버린 상인들때문에 이미 분위기는 흐려졌습니다. 작년에는 그나마 통제하는 척이라도 하더니 올해는 완전 손놓은 분위기더군요, 호국원 관계자분들 부수입 좀 생기셨나? 얼마간 시간이 지나 아이들과 식장(위령탑)으로 이동할려는데 호국원에서는 오늘 추모행사가 없습니다...순간 내귀가 잘못되었나 의심했는데 역시 또 방송이 나오더군요. 이런 일이..진짜로 세상에 이런 일이.... 다른 날도 아니고,,,,, 다른 곳도 아니고,,,,,, 현충일에,,,국립묘지로 승격된,,수많은 순국선열들이 잠들어계신 호국원에서 어찌 추모행사가 진행되지 않을 수가..... 여기에 대한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산이 없어 못했다면 결정내린 행정부처가 해명을 해야 할 것이고 다른 어떤 이유가 있다면 해당기관에서는 분명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나라사랑? 뭘보고 나라사랑합니까? 높은 사람 많이 가는 현충원만 제대로 챙기면 그만입니까? 대답을 기다립니다. 내년에도 또 이럴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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