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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겨요....
아! 그리고 저 주연이예요 아직 미성년자라고 실명인증이 안되서 아빠걸로 글을 남겨요... 요즘 할아버지 생각이 문득 문득 나요... 지금할아버지 사진만 봐도 활짝 웃으시면서 "다칠라 조심해라"라고 말하실것 같은데 ... 엽에계시지만 않는것만 뺴면 어딘가엔 계실것 같은데.... 할아버지 저 조금있으면 수학여행가는데 좋은일만 생기게 해주세요... 할머니랑 삼춘 여행 가셨는데 할아버지는 보고 계시겠죠? 할아버지 얼마안있다가 할아버지 뵈러 갈것같아요... 죄송해요.... 자주 찾아가보질 안아서... 요븜 지연이는 많이 걸어 다녀요... 아 요즘 큰할아버지 만이 힘드실꺼 예요... 할아버지 사진의 모습이안닌 할아버지 진짜 모습을 보고 싶어요...할아버지 .. 할아버지 ... 불러 보고 싶네요.... 할아버지 .. 이만 줄일께요.. 아 할아버지 얼마전에 벚꽃이 피어있었는데 오늘보니까 다 져버렸네요... 설마 할아버지가 다 가져가 버리신거 아니죠..^^ 이만 줄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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