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나도 묻힐 영천호국원... | |
이곳에 전우를 묻고 다시 보훈병원에서 생활을 하는 지금 마음이 착잡하다...
언젠가는 나도 이곳에 묻힐것을 생각하니 말이다...깨끗히 잘 정리 정돈되여 있는
이곳의 모든 것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조우행 나의 전우는 벌써 이곳에 와 있고
또 이름 모를 많은 전우들도 와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제 가을이라 명산의 단품들은 붉게 물들어 많은 관객들을 보고 웃음을 짖고 있으련만....친구들아 ....
이곳에 누어서 무얼 생각을 하고 있느냐? 자네들 집걱정이랑 자식걱정 다 떨쳐 버리고 이제는 편안히 안식을 하길 바라네....항상 지나칠때 마다 들려 보곤 하지만...
나의 마음은 항상 그렇다... 나도 언젠가는 이곳에 묻힐것인데........언젠가는
세상 사람들과의 지내든 모든 일들은 잊고 조용히 영원을 안식할 날을 기다리며
살아 가려네....
언젠가는
세상 사람들과의 지내든 모든 일들은 잊고 조용히 영원을 안식할 날을 기다리며
살아 가려네....
언젠가는
세상 사람들과의 지내든 모든 일들은 잊고 조용히 영원을 안식할 날을 기다리며
살아 가려네....
편히들 계시고 다음 만날때 까지 .........백마제 9사단 28연대 송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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