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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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아버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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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지 벌써 6개월이 넘었네요. 바쁘다고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 돌아가시고 나니 더욱더 보고싶네요. 몇일 전 12월 15일 돌아가신 아버지 첫 생신에 식구들이 다 모였어요. 식사도 하고 아버지에 대한 추억도 이야기 했어요. 엄마는 애써 슬픈감정을 억누르셨어요. 우리를 위해 웃음을 보이려하셨어요. 그리고 돌아가셔도 외손녀가 걱정되시는지 제 꿈에 계속 나타나셔서 화를 내시고 뭐라고뭐라고 하셨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둘째 외손녀가 수술을 했어요. 수술 후 아버지는 한번도 나타나지 않으셨어요. 돌아가셔도 아버지는 자식들 걱정하고 계셨어요. 잘해 드리지도 못했는데, 지나가는 할아버지만 봐도 아버지의 모습이 보여요. 우리가족과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아버지 많은 힘을 주세요 ! 특히 , 인천에 있는 막내딸 잘 살아갈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 -할아버지 ! 나 외손녀에요. 할아버지 덕분에 건강하고 열심히 학교 생활해요 ~ 할아버지 잘 지켜봐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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