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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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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사랑으로.......그리고 ,,,,,

어느덧 봄빛 아지랑이가 너울댑니다,
알수 없는 노랑나비가 하늘 하늘 날으며.
길고도 힘들엇던 겨울 을 보내고  희망과  새 생명의 잉태를 알리는
봄 볓 아래 오늘 도 아버지가 만들 어 놓은 화단을 정리 하며
한손 한손 정성어린 손길을 되새기며 아버지를 생각 합니다,
매화나무. 귤나무 .장미.단풍나무.철쭉나무.화단에는 움트며
새록새록. 고개을 내미는  생명이 탄생 합니다.
아버지,
오랜만에 어머님께서 시골을 다녀 오셨습니다,
혼자가는길이 두렵기도 하고 문득 찻길에서
울음이 복바쳐서 울었다네요.
전에는 함께 버스를 타고 가던길를 혼자 가는 모습이
허전 하고 그리워던 모양이에요.
모든 힘든 짐을 다 프시고 오셨답니다,
그리고 오늘 은 막내가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서
홀연히 영천을 다녀 왔노라며. 아버지 소식를 전 합니다.
새롭게 옷 단장도 하시고 집도 문패도 깔끔히 하고 게신다면서
울음만 울고 왔나봐요.혹여 꿈에라도 나타나서 뵈기를 청 하고
왔다네요.못내 속내를 들리워 내지시는 않았지만
아버지께서 끔찍이도 막내 를 많이 챙기신거 저는
알아요,늘 염려 하시고. 소식 기다리시던. 모습.그리고
좋으면서도 투박하게 하시던 마음속의 사랑을 저는 잘 압니다,
그래도 투정도 좀 받아주고 했으면 조으련만 아버지께서는 그런것을
용납 하지 않으셔서,,,,막내가 좀 그랜나봐요.
하지만  먼길 보고싶다는 핑게로 단번에 달려가
뵈고 왓다니 기쁘고 또 한편으로는 함께 가보지 못 해서
아버지께 죄송 합니다,
아버지 오늘은 막내 꿈속에 한 번 가보세요,그리 보고싶다는데..........그럼 이만.
담에 도 찿아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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