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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하늘우체국] 안내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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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리 운 아 버 지 아버지가 가시고 벌써 세번의설날을맞았어요 요번 설날은 엄마집에 갈수있었네요 그런데 아무도 없고 ...... 아버지는 여전히 사진속에서만 웃고계시네요 쓸쓸한 설이예요 하나도 즐겁지않은 아버지 설날아침 떡국은 드셨는지요 세배는 받으셨는지요 어디 아프신데는 없으신지요 살아계실때는 안궁금하던것들이 정말 맘아프게도 와닿아 죄송하네요 아버지께 세배한번 드리지 못하고 보네드린것이 이설날에는 참아프게 합니다 .아버지 정말 죄송하구요 다시한번 딱 한번만 볼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딱한번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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