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잘 모시고 관계 직원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 |
건강하시던 어머님을 며칠 사이에 잃고 상심이 큰 것은 어찌하겠습니까?
게다가 아버님 국가유공자 신청 후 인정될 때까지 날짜가 부족하여 국립묘지에 모시는 일이 더디어지는 답답한 심정, 이루 말로 다 못하는 정도였습니다. 때마침 국립영천호국원에 전화하여 의정관 이병주씨와 손준호씨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두 분으로부터 안정적으로 모실 수 있겠다는 조언과 방법을 여러차례에 걸쳐서 모니터링하게 되었습니다. 약 한 달간 노력한 결과 유공자 인정 후 두 분을 호국원에 무사히 안장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잃은 슬픔이야 크지만 그래도 호국원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에 위로를 받아 슬픔이 줄어들 수가 있었는데요. 저희 답답한 심정을 고려하여 의정관 이병주씨와 실무담당자 손준호씨께서 상급 부서에 간청하여 신속히 처리해 주시고, 안장식과 그 후 상담 때까지 마치 친부모를 모시는 자식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시니 유공자 유가족으로서 자긍심과 안도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친절, 자상한 배려, 진지하고도 경건한 안장식 등 이러한 분들 훌륭한 자질 덕분에 국가를 위해 싸우신 아버님의 자식으로서 뿌듯한 마음입니다. 이러한 분들 또 없습니다. 앞으로 국가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살고 부모님과 호국 영령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참배하러 갈 때 찾아뵙겠습니다. |
|
파일 | |
---|---|
URL |
- 이전글 [RE]건의드립니다.
- 다음글 [RE]건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