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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 | |
늦은 시간인데 잠이오질 않네요 며칠 전에 부처님 오신날 불밝히면 좋다해서 아빠 등 올렷어요 살아생전 못 해드린게 자꾸 가슴이 미어질것 같아요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밤마다 이렇게 눈물로 하루를 마감하네요 아이들 넷 키우다 보니 참 힘이 들어요 힘들어도 누구 한테 얘기 할때도 딱히 없고 ...여자혼자 아이들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러다 보니 엄마한테 해 드릴수 있는게 없네요 얼마 전에 막내고모 디스크 수술 하셔서 엄마가 간병하느라 고생하세요 아빠 살아 생전 병수발하다 늙으셨는데 이젠 고모 엮성까지 들어야 하는건지...아빠 저 너무너무 힘이 들어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너무 밑바닦 부터 시작하려니까 아이들 데리고 힘이 많이 드네요 좀 도와 주세요 누가하나 도와줄이 없고 넘힘드네요 죄송해요 늘 푸념만 늘어 놓고...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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