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 엄마한테 전화 했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오늘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전화 하는데 엄마 목소리가 힘없어 보여... 아무래도 아빠 보고 싶어서 그러나봐 ..... 우리도 다 똑같지만 엄마가 더하시겠지.. 오늘 우리 직장 동료들 한테 자랑했다 영천 호국원 홈피 보여 주면서 이렇게 좋은데 계시다구.. 벌써 일주일이 지나 버렸네 아직 도 집에 가면 계실것 같은데 .. 오늘 문득 누나 형 홈피 들어 가보니까 아버지 사진이 있더라 그거 보면서 그냥 울었어 그냥 눈물이 나네 .. 오늘 따라 슬프네 친구분들 많이 사귀고 밥도 잘 챙겨 드시고 가끔 우리 보고싶으면 우리 꿈속에도 좀 나와주고 .... 꿈에서라도 만나면 좋으련만 하고 싶은말도 많은데 .. 오늘 꿈속에는 꼭좀 와요 알았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