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계신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시고 계셔요?
저는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느낌도 않나요.
그래도 할아버지께선 완전히 돌아가시지 않았죠?
저는 슬때없이 공부하다가 '할아버지께선 돌아가셨다.' 라는 생각이들었지만
공부하면서 하늘만 바라보면 할아버지께서 웃는모습이 떠올라요.
11월**일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날 그 때 학교에서 할아버지께서 돌아 가셨을 까봐 걱정이 되었고 눈물이 글썽이였죠.
할아버지! 엄마가 그러시던데 할아버지는 광복 후 전쟁에서 총알이 무릎 근처에 박히셨다 면서요? 그 이야기를 듣고 할아버지께서 우리나라를 살리셨으니깐 훌륭한 분이신 저희 할아버지이시라고 생각했어요.
할아버지의 사진을 일주일에 한 번식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다솔이랑 할아버지 이야기를 자주해요.
할아버지 꼭~! 기억하세요. 1월1일은 할아버지의 부인! 할머니 생신이셔요.
하늘나라에서 축하한다고 말씀 해 주셔요.
그리고!할아버지! 사랑해요.~!
할아버지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시고 좋은 하루만 생기세요.
2007년 12월 21일 금요일
할아버지의 손녀 새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