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여부 | 공개 |
---|---|
곳곳에 너의 흔적이.... | |
지난 주말 시댁 집안 야유회에 갔다가 오던길 포항 오의사란 곳에 들러 네가 극락왕생하길 빌고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빌고 대구로 오던 길 무심코 창 밖을 보니 네 근무하던 부대앞을 지나 네 사고난 그곳까지 지나가게 되었다. 흐르는 눈물을 추체할수 없더라.그리고 널 마지막으로 보내면 봤던 모습이 뇌리에 박혀 지워지지않더구나. 나도 이런데,울 부모님은 얼마나 더 많이 네가 그리울까?하는 생각에 또 눈물이나고 서럽고 한스럽고... 어쩜 좋으니.널 보내려고 맘편히 보내자고 해도 네 빈자리가 자꾸만 미련을 남게 하는구나. 승창아,승민이 다리 꿰맸어,안그래도 널 찾더구나 있음 좋을텐데 하구.저도 문득 문득 외삼촌이 그리울때가 있나보다. 보고싶고 또보고싶은데,왜 꿈에라도 한번 찾아오지 않으니 야속하구나 너가 너무 보고싶구 그리운 이밤 누나가... |
|
파일 | |
URL |
- 이전글 큰 아버님께!
- 다음글 [답글]할아버지 저 혜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