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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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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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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인생 그리고 아버지

아부지 아부지  이렇게  편지를 쓰는동안에도 눈물이납니다.

어느  아버진들, 모두 그러하시겠지만  우리  아버지우리  육남매  그리고 열명의 식구들

굶기지않으시려고 그렇게  그렇게  모진애를쓰시던지.늙어서도 기름묻은  작업복을 벗지

않으시더니. 아버지  물려줄게  없어 미안하고  서운하다시더니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

물려주셔는지요. 부지런한거  성실한거  언제나  최선을다  해야한다는거....

말씀은 없으셧어어도  저는잘압니다.

막내인 제나이  마흔하고도 여섯 아직도  인생이 뭔지 잘모르겠습니다.

항상곁에서 지켜보고 계시다는것만으로도  힘이돼었는데.......

아부지  이젠  이  모진인생, 모진세월  훨훨  던져버리시고 극락에가시어서    하시고  싶은것  다하시고.  언제나 우리가족  지켜봐주시고  모든인연들  편안하게  하여주시옵기를

아부지~~~~~~~~~~~~~~~~~~~~~~
       
      옴 아로카 바이로자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라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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