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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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는 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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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이제 봄이 오는 소리가 귓가에서 들리는것 같네요! 아버지가 떠나시던 작년에도 봄꽃들이 활짝핀 봄날이었는데 또 그 아픔기억이 되살아나는 봄이 다가오네요! 아버지 ~ 저번달에 아버지께 갔다오고 이번달에도 다음주에 찾아 뵙도록 할께요! 아버지 지수가 내일 입학식을 합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무지 흐뭇하고 좋아했을텐데 우리 지수가 너무 의젓해서 맘이 흐뭇합니다. 아버지 지수가 2년전에 아버지랑 엄마랑 제주도 여행갔을때 너무 좋았다고 다시 가자고 하는데 이번달에는 아버지 1주년 추모식 예배가 있어 다음달에 제주도로 가기로 약속했어요! 그땐 아버지 엄마 다 계셨어 재미있게 다녀왔지만 올해는 좀 마음이 아플것 같네요~~ 엄마가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요즘 일다니신다고 시간내기가 영 안좋다고 하시는데 억지로라도 모시고 갔다올께요! 아버지 담주에 찾아 뵙때까지 편안히 하늘나라에서 좋은것만 보시고 좋은소리만 들으시고 엄마 형 저 지켜봐주세요~~ 항상 맘속에는 아버지와 함께 하고 있다고 명심하면서 바르게 살께요! 그럼 아버지 담주에 찾아 뵙께요~ 편히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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