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학군후보생인 김주빈이라고 합니다.
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학군후보생으로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자취 앞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 집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나이 때도 수많은 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그분들의
정신이 없었다면 이렇게 자유민주주의가 확립되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진보된 사회 속
에서 지낼수 없었을 것 입니다.
수많은 영정들을 보면서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저곳에 묻혀 계시단 생각에 .. 형언 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말만 앞새우며 정작 행동으론 할 줄 몰랐던 위선자들
이 아닌, 저분들이 진정한 이 나라가 잘되기를 바랬던 이나라의 은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학군후보생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이나라를 이끌어가 사람이
되겠단 다짐을 다시한번 굳게 맹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