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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 | |
아빠~~~잘 지내고 계시지?
그곳은 어때? 편찮으시진 않지? 아빠 좋아하는 맛난것들도 맘껏 드시고... 여기는 너무 걱정마 아빠 엄마도 생각보다 잘 견디고 계시고 우리도 잘 지내고 있어.. 한번씩..똑같은 일상에 깜짝놀랄때가 있다? 아빠가 안계신데도 먹고 자고 웃고... 아빠..서운하지.. 그래도 참..살아가지네... 그러니까 너무 걱정말고... 내일 아빠 49제네..어느새..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가고 이젠 봄이야 아빠가 조금만 더 우리곁에 계셨음... 이리 미련하네..,그 시간이 이렇게 빨리 없이질줄도 모르고 그 아까운 시간들을 다 흘려보냈네.. 너무 보고싶다 아빠... 아빠가 안계시다는거..볼수 없다는거..아직은 인정도 실감도 안나서... 집에 가면 아빠가 우리딸..,하실거 같은데.. 사랑하는 아빠. 보고싶은 아빠.. 아프지말고..항상 지켜봐줘..잘 살께... 내일보자 아빠~~ 승민이 정민이 보고프실까 사진도 올릴께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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