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잠에서 깨어나니 또 이렇게 황망함이...... 아버지 엄마를 그 먼곳에 두고 난 따뜻한 이불에 단잠을 잘 수 있다니... 죄송함에 어찌할 바를 몰라 이리 저리 이일 저일 해보지만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 엄마 아버지를 이 사이버 공간에서나마 참배를 하지만 어떻게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엄마 잠 자리는 불편하지 않았나요? 아버지랑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우셨나요? 오늘 하루도 엄마 아버지랑 시작할께요? 직장을 나가기 시작하면 이일도 어렵겠지만 아버지 엄마 오늘 하루 막내딸과 함께 시작해 볼까요. 엄마 사랑해요 저도 힘내서 엄마처럼 아침 청소 시작할께요. 엄마 아버지의 사랑하는 막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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