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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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드려야 하는 현실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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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돌아가신지 벌써49일,장례식치르고 정신없이 지나간지49일이 오늘이라니,오늘또 이승에서 완전히 보내드린다는 49제가원망스럽습니다.아버지라는 이름이 이렇게 내 가슴을 애리게 하는데, 그리고 눈물만 하염없이 흐르느데,주위에서는 많이 울면 먼길못가신다고 달래지만 멈출줄 모르는 내 눈물은 후회와 그리움입니다.한번 가신 그 길은 그리움으로 깊어가고 이제 좋은 곳으로 보내드려야 하는 현실앞에서 시간앞에 무릎조아려 봅니다.아버님 좋은곳에서 편히 쉬세요.그곳에서 오빠랑 행복하세요.영정바라보며 아버지를 한없이 바라보지만 어바지의 답은 오직하나,인자하신 아버지 그 이름입니다. 아버지 하진이네 뉴질랜드로 유학떠나요.일요일날 출국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 손녀,많은 공부을 위하여 선택한 길입니다.아버지 향상보살피고 지켜봐 주시고 휼륭한 길로 인도해 주세요.살아생전 부탁,돌아가신 후에도 의지,우리에게는 아버지 어머니가 곳 힘입니다. 아버지 종종 이승소식전해 드릴께요. 다음소식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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