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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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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이승창 에게
승창아 아들아 잘 지내고 있지 요즈음 날씨가 따뜻하여 엄마 마음이 덜 아픈것 같아  엄마가 너를 위해 남의 손길을 빌려 너에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아프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후련하기도 하구나 아들아 너가 먼 하늘 나라로 가면서 아파하면서 너를 혼자 보내야 핸나 가슴아프구나 엄마 손이라도 잡아보고 갔으면 엄마나 너나 좀 나을련지 하는 마음이구나 아들아 승창아 엄마는 잘 견디터 이니 너도 마음 편하게 훨훨날아서 너 가고픈 곳 다니면서 하고 싶은것 하며 이승 에서 누리지 못 한것 누리며 잘 지내기 바랄깨우리 겸이 많이 컷는것 너도 보고 있지 엄마가 너에게 바라는것은 우리겸이랑 너에 집 사람 마음편하게 잘 지내고 건강하며 무럭무럭 잘 커 가는것 보는게 엄마 바램이다 아버지나 엄마가 건강해서 겸이가 잘커서 너에 꿈 못 잔게 잘 되는것 엄마 소원이구나 너도 하늘에서 겸이 위해 기도하렴 엄마도 너에게 한것처럼 가는곳 마다 겸이랑 상록이 빌면서  보낼련다 승창아 아버지나 윤창이 돈 많이 벌게 남에게 손해보며 살지 않게 지켜주고 하렴 그래야 겸이랑 상록이 잘 키울수 있잖아  내일은 너에 누나도 이사 간다 너도 기쁘고 좋지 너에 누나 한갓 걱정은 없이 살 테니까 엄마도 한시름 놓이는구나 엄마는 이재 너에 걱정도  너희누나 걱정 없고 윤창이 걱정 없이 마음 편한게 소원 이란다 이제는 어닐가도 너가 좋은곳 으로 같다 여기며 살테니 너도 엄마걱정 말고 좋은데 가서 공부도 하고 기도도 하며 왕생 극락으로 가기 바랄게 아들아 다음에 또 쓰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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