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테넷에 이런게 있는걸 좀전에 알고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친정아버지를 10월14일에 호국원에 모시고 돌아왔습니다.
첨 가봤는데 아버지가 계실곳인데 아주 깨끗하고 좋아서 조금이나마 맘이 놓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가기전에 마산에 있는 보훈청에서 안내를 받았는데 친절히 해주셨지만
직원분들께서 변경된 사항에 대해 모든 직원들의 말이 조금씩 틀려서 이해도 잘안되고
조금 난처한 일을 겪었습니다. 마산 보훈청에서는 사망진단서를 보내면 태극기만 주신다고
하셔서 유골함에 준비했는데 영천호국원에 도착하면 유골함을 주신다고 하셔서 구입한 유골함을
다시 반납하는 일이 생겨 아주 난처한 일을 겪었습니다. 영천에서도 호국원에 도착하면 유골함을
주신다는 말을 첨부터 해주시지 않았기에 누구의 말이 맞는지 몰라 당황스러웠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할때는 마산보훈청과 영천호국원과 전국에 있는 장례식장이나 병원에서도
국가유공자가 가족들이 알기쉽게 설명을 잘 할수있도록 직원들을 교육시키시고 안내글 같은것도
준비해서 유가족들이 당황하지않게 배려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유가족들은 큰슬픔앞에 한번들었던말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기도 하고, 기억이 안날수도 있으니 친절히 여러번이라도 질문하면
답변을 잘해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