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기쁨과 행복만이 있는 세상 하늘나라로 보내 드리고
우리가족 모두는 아버지께서 거주하시던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더이상 아버지의 흔적이 없는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가끔씩 집에 갔을때 울려 오던 휴대폰 벨소리도 이제는 들려오지 않더군요
아버지의 빈자리가 더욱더 커고 외로움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살아생전에 한번도 살갑게 굴지도 못한것이 많이 후회됩니다.
오랫동안 건강하실거란 생각에 제대로 효도한번 못한것도 후회만 됩니다. 어찌 이리 빨리 가셨는지 정말 이해하기 어렵고 생이 허망하게만 느껴지는것은 아버지의 빠른 병세 악화와 사망 소식일 것입니다.
어찌 이리도 빨리 가셨습니까 아버지의 고통은 덜어서 좋은 것은 있지만 자식들에게는 짧게만 느껴지는 아버지의 여유없었던 생활이 아쉽기만 합니다.
이제는 아버지께서 어머니와 함께 여행도 즐기고 맛난음식도 드시러 다니시고 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일손을 놓자 마자 병마와 싸워 고통을 겪다가 가셨으니 령이 계시는 그곳에서는 이생에서 누리지 못한 행복 기쁨 맘껏 누리십시요.
사랑으로 우리를 보담아주시고 정성으로 키워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생에 만나면 애교만점인 딸로서 만나서 아버지의 생에 기쁨을 많이 드리는 딸이 될수 있는 딸로서 새로운 만남을 가지게 하여주십시요
이제와 늦게나마 아버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많이 보고 싶어요 이세상에 아버지가 안계신다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