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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가 내리네... | |
벛꽃이 만개한 수성못가는 봄햇살과 어우러져 참아름답고 따스하다는느낌들더니만 어젠 비가내리니 꽃비가 내리는듯 너무 아름다워서 슬퍼지더라. 이멋진 광경을 넌 보고잇는지,경주에있었으니 벗꽃은 보문호에서 매년 봄마다봤을터....
일요일에 네게 갔잖아.그곳도 봄햇살이 비치니 포근하게 보여 널두고올때 추운겨울보단 마음아 덜아프더구나,여전히 바람은 차갑더라만은... 네 서재에다가 가족사진ㅇ을 뒀다 겸ㅇ이랑 올케랑 너 아마 김포있을때 일산 빕스가서 찍은사진인데 너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더만 지금의 그곁은 누가 지켜줘야하니? 승창아 수술실 가운 입고 조그만한 울겸이 안고있는 네모습사진이 너무 슬퍼보였어. 지금네가 그눈으로 그마음으로 울겸일 볼거라고 생각하니 누나가슴은 또 갈기갈기 찢어진다. 언제나 좋은마음으로 부모님 건강 챙기고 윤창이하는일 잘되어 울겸이 잘 서포터할수있게 네가 지켜봐줘.앞으론 부모님 마음 아픈일은 두번다신 없었음좋겠어. 누나도 이젠 기운 차리고 열심히 살게.네게진 마음의 빚은 평생 갚을게.엄마아빠.우리겸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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