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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렸습니다 | |
아버지.엄마...오랜만에 왔어요. 이제 완전한봄이지요. 한번뵈러가야되는데.. 사는게먼지... 꽃도 새로 바꿔드려야 하는데.. 색이 많이 바랬을건데.. 보고싶어요.두분다... 엄마..아빠. 나..너무 힘드네요. 집도 내놧고 세도 났는데 나가질않아요. 은행빚도 갚아야하는데.. 아버지, 엄마 좀 도와주시면 안되요.너무 힘들어요. 알고 계실겁니다. 남겨주신집 남한테 뺏기고 싶지않아요. 아버지.엄마 제발도와주세요. 동래염창외삼촌외숙모도 안도와줘요.재득오빠도 미안타는 말만하고.. 아무도 도와주질않네요.외숙모정말 나쁜사람이네요. 엄마 욕을 더구나 이세상사람도아닌 엄마를 내게 욕하다니 참나쁜인간입디다 엄마 초상때도 그러더니 참 인간이 아닙디다.정말 엄마 아버지는 머하세요. 그런 나쁜인간들 왜그냥둬요.천벌받을 인간들 자기 잘못도 모르고 말야... 엄마 아버지제발 우리네식구 살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외할머니 은숙이 도와주세요. 큰외삼촌 외삼촌이 큰오빠한테 얘기 잘해서 저좀도와주라하면 안되요큰아버지 은숙이 좀 살게 해주세요.할아버지 할머니 불쌍한 은숙이좀 도와주세요.작은아버지 아버지한테 하신거 생각하셔서 라도 저좀 도와주세요.아버지 어머니 외할머니 외삼촌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버지 제발가엾은 은숙이 좀 도와주세요....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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