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요일 아버님을 찾아뵙기위해 저의 집사람,아이들과 같이 울산에서 출발했습니다.
비가 기습적으로 폭우처럼 내리긴했지만 아버님 돌아가시고 아이들은 처음 찿아가는거라 기대감에 길을 떠났습니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조용하니 참 잘모셨구나하는 기분이 한번더 들었습니다
또한 거기에 근무하시는 직원들도 넘 친절하셔서 좋은 느낌으로 마음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지하의 영상참배실에 들러 조금 준비해온 음식이랑 과일을 차려올렸는데 갑자기 파리때가 달려들어 인상을 찌푸리게 되더군요.파리들이 얼마나 오래있었는지 쫓을려고 해도 거의 날아가려고 하지도 않더군요.
그렇다고 거기에서 파리잡자고 할수도 없고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때부터 제대로 청소가 되지 않은 바닥과 주위가 지저분한게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직원분들이 조금 힘드시겠지만 조금 생각해주셨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물론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우리들도 한번더 깨끗이 사용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