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여부 | 공개 |
---|---|
눈물을 글썽이시는... | |
... 장모님을 홀로두고 떠나왔습니다. 장인어르신 ! 그곳에도 봄이 무르익었는지요. 이곳은 아카시아꽃 향기가 코를 톡 쏘며 유혹하는 봄이 깊어갑니다. 지난 10일 ~ 11일 1박2일간 양지에서 남매 계를 하였습니다. 오랫만에 장모님을 모시고 여섯남매가 동기간의 우애를 나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구 권서방이 애를 많이 썼답니다. "하루 더 자고 가거라" "자고 새벽에 가거라" "저녁먹고 가거라" 안됩니다. 차 밀리기 전에 가야됩니다. 다음에 또 올께요... 눈물을 글썽이시며 " 오냐 "하는 장모님을 홀로두고 떠나 왔습니다 . 편히 쉬소서. 장인어르신! 2008 . 5 . 14 . 세째 사위 드림 |
|
파일 |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