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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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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꼭 해드리고 싶은 이말....


아버지 어느듯 무자년의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아버지가 보고싶어 다시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글은 쓰면서도

아버지가 생각나서 다시 눈시울을 적시게 되네요...

살아계실때 아버지께 꼭 이것만은 해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질 못해서 못내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여행도하고 같이 목욕을 하면서 등도 밀어주고

안마도 해 드리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이 막내아들은 이제서야 아버지께 사랑한다는 말을 합니다 아버지가

떠나가시던날 업드려서 이말을 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했더라면...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 이제 몇일 있지 않으면 설날이 되네요 

그때 찾아뵙고 인사 드릴께요  좋은곳에 가셔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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