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준호씨!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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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9일날 친정아버지께서 임종하셨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이었지요. . . 평소에 고인께서 준비해놓으신 서류에 남은 자녀들이 다시 기관에 확인을 거쳐서 영천호국원에 연락했습니다. 영천 납골당에 안치되실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손준호씨께서 아버님의 서류를 꼼꼼히 챙겨보시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대전현충원, 납골묘에 안치하실수가 있는데 가시겠는가?"라는 연락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업적을 찾아내시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게 된 것입니다. 슬픔 중에 힘이 났습니다. 손준호씨께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고인이 되신 아버지의 추억에 가끔 슬퍼집니다. 그와 함께 손준호씨가 생각나면서 감사한 마음에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 손준호씨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제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그 누군가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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