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나의 아버지 !
먼저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살아 생전 잘 해 드리지도 못하고 돌아가시고도 자식 도리를 못 하는 이 자식을 그렇게도 불쌍히 여기시어 오늘까지 지켜주시는 당신의 사랑에 어찌 뵈올찌 모르겠습니다. 그토록 이 못난 자식을 위해 고생하신 아버지여 ! 해가 바뀌어 아버지를 그리며 문안 드리옵니다.. 너무도 죄스럽고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이 불효자를 용서 해 주십시요. 2008년 부터 새롭게 태어나 열심히 살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요! 올해 아버지의 장손 희용이가 군대를 간답니다. 너무 약하기에 걱정이 많습니다. 도와 주시고 보살펴 주세요. 아버지 아버지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건 왜 일까요? 아버지...아버지..정말 보고 싶습니다..! 불쌍한 이 자식을 용서 해 주십시요! 자주 글월 드리지 못함을 용서 하시고 앞으로 문안 자주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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