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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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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줌마스럽다..
주말에는 서울에 갔다왔어..
친구들 만난다고.. 예전에 학회에 갔을때가 생각났다.
당신이 내게 어떤 의미로 옆에 있었느냐보다는 그순간순간 당신 모습이 떠오를때가 많아

친구들이 다들 아줌마가 되어가니..
나도 덩달아 아줌마스럽다..
어쩌면 더..

선경이랑 목이는 나한테 생각이 넘 많데..
그냥 그런가보다..
그냥 편하게 내가 좋은 쪾으로 행동하면서 살라고 하네..

그런데..
나 다른거 생각 안하고 욕심냈던 일의 결과가 너무 후회스러워서..
미안해서..
그런건데..

그래도..
역시 친구가 좋다는 생각을 했어.
모두들.. 참 이해가 안되고 그럴텐데도.. 날 믿어주고.. 나의 상황을 이해해줘서..

오늘은 아침부터 우왕좌왕하네..
이해해주길..

봄이 오고 있다..
좋은 느낌이 들때면 당신을 떠올린다..
당신이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면서..

사랑해.. 미안해..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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