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편지

  • 사이버참배
  • 하늘편지
국립영천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늘 허기진 보고픔인 엄마, 아버지께!!!
모처럼
메마른 대지 우로 
하늘비가
소근소근 작은 속삭임처럼 나립니다.
살아낸다는 이유로
자주 찾아뵙지 못했지만
마음에 늘 그리운 이름은
당신
엄마,아버지이십니다.
이젠 보고파서 흘리던 눈물도
웃음으로 승화되어
엄마,아버지 뵈러 가는 날은
흥겹고 즐겁기까지 한답니다.
자식들 걱정 염려 넣어두시고
그곳에서도
살아생전 모습처럼 
두분의 진한 싸랑 나누시며
행복하시길 빕니다.
낼 찾아뵈러 갈게요...
고마웠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곤
싸랑합니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