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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할아버지께 | |
할아버지 거기서는 잘 지내고 계시겠죠?
죄송합니다. 제가 좀 더 열심히 살았다면, 상황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것 같네요. 고대입학하고 요즘 마음이 조금 풀린것 같아요. 다시 마음을 가다듬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잘 정비해서 다시 잘 나아갈게요.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계신다고 믿고, 열심히 살아가고 남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손자가 될게요. 코로나로 인하여 오랜시간동안 뵙지 못했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한번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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