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 사진전시실에서요..
희생자들 사진을 전시해둔것도있던데..
지금은 뭘로 막아놔서 못보게했더군요.. 하지만 들어가는곳이있내요.. ㅠ
호기심 나서 보고싶은사람들 그거 보고 토하는사람도봤어요.
저도 첨에 그거 호기심나서 봐봤는데 희생자 사진보고 밤에 토했습니다.
이런말 하긴 죄송하지만 그 사진들을 완전히 뜯어버리면 어쩔런지..
국립5·18민주묘지 - 참여게시판 답변 내용보기 - 제목, 담당부서, 담당자, 담당연락처, 내용, 첨부파일 정보 제공
답변내용
부서명
작성일
저는 지나가다 들린 객(客)입니다.. 말씀하신 사진전시실에 검시사진은 저도 봤습니다..아마 불쾌감을 주거나 혐오감을 주기위해 전시해놓은것은 물론 아닐거라 생각합니다..저는 칸막이가 생기기전에도 다녀왔었는데 처음엔 제대로 볼수 없었던건 사실입니다..너무 잔인하고..그러면서 너무 가슴아프고...그러나5.18과정속에서 무고하게, 또는 항쟁에 참여하셨다 돌아가신 분들의 실상을 거짓없이 전달해 주고자 전시해 놓은건 아닐까요? 그래서 지금은 추모객이 선택해서 볼수있게 칸막이를 해서 주의를 주는 문구까지 해놓았던데...우리의 가슴아픈 역사를 진심어린 눈으로 바라본다면 결코 토하고 싶은 전시물은 아닌것같아요...내부모 내형제가 목숨을 내놓을 만큼 지키고자 했었던 가치가 뭐였는지 한번만 생각해본다면 말이에요...
첨부파일
국립5·18민주묘지 - 참여게시판 답변 내용보기 - 제목, 담당부서, 담당자, 담당연락처, 내용, 첨부파일 정보 제공
답변내용
부서명
작성일
답변이 늦어진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른분께서 이미 답변을 하신 내용도 있지만
처음에는 지적하신 공간을 개방하였지만
여러가지 배려 차원에서 안내문을 게시하여 그 공간은 구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전시물을 관람하시면서 어려움을 느끼신 점은 이해하지만
그 전시된 사진은 역사의 진실이며, 그 당시 목숨을 걸고 찍은
소중한 진실을 담은 사진입니다.
이 점 널리 양해 바라며, 앞으로도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