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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5·18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가슴에 새겨온 역사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그려간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2010년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기념일 다수
 
 2010년 02월 24일 (수) 13:19:09 박부길 기자 
 
광주일등뉴스 박부길 기자는 24일 국립5ㆍ18민주묘지관리소를 찾아 김명한 소장과의 대담을 통해
국립5ㆍ18민주묘지관리소의 발전방향과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주요 정부기념사업’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박부길 기자 : 국립5ㆍ18민주묘지관리소는 어떤 곳인가?
    
김명한 5ㆍ18국립묘지 소장 :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되신 분들이
이곳 민주성지에서 영면하고 계신 곳 이다. 나를 위시한 우리 소 종사원은 이곳 묘역을 추앙과 현충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온 국민과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민주성지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07년 5월에 개관한 5ㆍ18추모관의 학습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찾아가고 싶은 장소로 가꾸어, 자라나는
세대에게 참다운 봉사와 5ㆍ18민주화운동정신을 제대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만들겠다.

더 나아가 쾌적한 참배 분위기를 조성하고 녹색공간을 확대하며 민주이념 계승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부길 기자 : 2010년도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주요 정부기념사업’은 무엇인가?

김명한 5ㆍ18국립묘지 소장 :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3.26), 4ㆍ19혁명 50주년,
 5ㆍ18민주화운동 30주년, 6ㆍ25전쟁 60주년, 경술국치 100주년(8.29), 한국광복군 창군 70주년(9.17),
청산리 대첩 90주년(10.21) 등 10주기 단위 행사가 있다.

특히 광주지역에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동력으로 승화시켜 위대한 민주 주의의 전진을 이뤄낸 역사적인
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행사가 뜻깊게 거행될 것이다.

이 행사는 민주ㆍ정의ㆍ인권존중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기리고 계승ㆍ발전시켜 국민화합에 기여하고자
1997년 5월 9일 정부기념일로 정해져 매년 의미 있는 행사로 기념되고 있는 사업이다.

박부길 기자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명한 5ㆍ18국립묘지 소장 : 국립 5ㆍ18민주묘지가 광주의 랜드마크가 되고 5ㆍ18희생자 영령들의
애국정신이 시대 최고의 애국정신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기적의 역사가 어떻게 이룩된 것인지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전승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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