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이미지그룹 반달 - '이클립스'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 안내 | |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이 선택한 단 하나의 복합 장르 무용 음악극 ‘ECLIPSE' 마침내 광주로 가다!
달빛이 전하는 감동의 무대-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서 21일 8시, 22일 4시 열려
출연 이새로미 김영은 이영인 김윤영 홍서연 송미현 이하연 연주 / 5.18 Memorial Chamber Ensemble / 피아노 나원진 바이올린 강하선 첼로 김은비
극작/연출 박하민 작곡/지휘 이재신 안무 / 김영은 조명 이영욱 미술 유달이 연출팀 김민호 김예솔 양현민 영상 권상훈 성의석 기록 이현재 분장 김현남 헤어 김춘득 의상 추정희 분장 진행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과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협찬 남부 대학교
그 동안 ‘마지막 밥상’, ‘허수아비들의 땅’ 등 실험성과 예술성을 겸비하여 부산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된 예술영화를 만드는 스탭들이 주축이 된 무빙 이미지 그룹 반달의 ECLIPSE 공연이 5.18 30주년과 때를 같이 하여 5월 21일과 22일 광주 빛고을 시민 문화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당신 가슴에 눈물로 얼룩진 달빛의 음악과 춤-
Black Shadow 3연작 중 두 번째 작품인 ECLIPSE는 달과 여자가 나누는 깊은 달밤의 노래를 무용과 뉴에이지 음악, 영상, 연극을 아우르며 가슴 적시는 추억과 회상의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ECLIPSE 메인 테마가 신비롭게 열리면서 공연은 시작된다. 의미가 불명확한 배우의 나래이션이 궁금증을 유발하며 극장을 맴돌아 음악은 무용으로, 다시 영상으로 오버랩되며 깊이있게 전달되는 삶과 그리운 추억의 메시지들을 떨리게 무대화한다. 왈츠 풍 선율에 여자의 애환과 인생사를 담은 ‘Soul Flower Waltz‘,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를 흐트러트리는 ‘푸른 두건’, 마침내 다가오는 월식의 장대함을 담은 제례의 춤 ‘그림자 비행’, 낮게 전달되는 달의 독백 ‘어둠 속에서’등 총 11개의 장면들은 그 무엇보다 강하게 교감하는 여자와 달의 시리게 얼룩진 감정의 고리들을 적막하게 표현해 낸다.
본 공연을 주최하는 무빙 이미지 그룹 반달은 Black Shadow 첫 번째 작품을 통해 성남국제무용제 무용영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 우수 작품으로 연이어 선정되며 ‘감정을 부추기는 음악과 무용, 영상의 절묘한 결합’이란 찬사를 받았다. 광주 출신의 작곡가 이재신이 작곡한 11개의 무용 음악들은 영상과 무용으로 변환되는 무대에 중점을 이루며 5.18 메모리얼 챔버 앙상블에 의해 전 곡이 라이브 연주되어 춤추는 듯 한 현악 스트링의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 할 것이다. 또한 무대 분장을 남부대학교 향장미용학과 김현남 교수와 석, 박사 과정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변화 무쌍한 분장의 정수를 환상적으로 보여준다.
5.18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느리게 전달되는 그리움의 정서를 5.18 광주와 어머니에 대한 기억으로 연결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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