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앙초등학교 6학년 3반 서유빈 | |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원앙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학생입니다.
평소 공부를 하면서도 계속 마음 속 깊이 존경하고 감사드리고 있던 분들께 이곳에 추모와 저의 감사를 담은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열사분들의 용기와 희생 덕에 제가, 저희가 지금 이 땅에 서있을 수 있습니다. 열사 분들의 용기, 그리고 그 희생을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후에 저희 자식, 그리고 후손들에게도 열사분들의 용기와 기개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온 마음, 온 힘을 다해 열사분들의 은혜를 이야기 할 것입니다. 제가 만약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저 자신을 희생하며 싸웠을지, 당당히 민주주의를 외쳤을지 조차 미지수입니다. 저희가 이 땅에 발을 딛으며, 이렇게 살 수 있는 모든 것이 열사 분들의 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그 날을 기점으로 모든 열사분들은 저의 마음속에 항상 존경스럽고 감사한 위인으로서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5월 18일이 아니더라도 항상 열사님들과 그 항쟁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해주셔서, 큰 용기와 기개를 펼쳐내 주셔서 진심으로,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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